영광·울릉교육지원청, 독도교육 중심 영호남 학생 교류 확대

양 기관 교육교류로 독도 가치 교육과 학생 상호 방문 방안 논의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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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포항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과 영호남 교육교류를 갖고 독도교육과 학생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정병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다. 교류단은 포스코 제철소 견학, 독도 입도, 울릉도 자연·문화 탐방, 울릉교육지원청 교육교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을 진행했다.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교류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주요업무와 역점교육을 공유했다. 영광교육과 울릉교육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나눴다. 2023년부터 이어온 기관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배우는 교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교류단은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의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되새겼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기관의 역할과 주요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독도의 해양·생태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교육지원청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캘리그라피 서명식도 진행했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독도교육 활성화,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 영광-울릉 학생 교육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울릉 학생과 교육가족이 영광을 방문할 경우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와 특색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영광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고, 울릉 학생들이 영광을 찾는 상호 방문형 교육교류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2023년부터 시작한 영광-울릉교육지원청의 영호남 교육교류는 이제 단순한 교육행정기관 간 교류를 넘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교류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독도 입도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살아 있는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교육교류로 더욱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의 교육가족과 학생들이 영광에서도 의미 있는 배움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영광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좋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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