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진만 키즈존'에서는 '소라 피리 만들기', '워터 게임기 만들기', '핀·거울 버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환경 교육 체험도 있다. '아크릴 치약짜개 키링 만들기', 지구 모양의 '클레이 비누 만들기', 재활용 병뚜껑을 활용한 '클리커 만들기'가 운영된다. 음료캔을 화분으로 되살리는 '다육캔화분 만들기'와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한 '인형 키링 만들기'도 마련됐다.
'강진만 플레이파크존'에서는 골프 홀인원과 탁구, 농구, 컬링 등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 쓰레기를 주워 인증하면 기념품과 교환하는 '쓰레기 환전소'도 운영된다.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은 대여 자전거를 타고 갈대숲길을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생태 해설사와 함께 갈대숲을 걷는 '강진만 갈대숲 생태탐험대'에서는 강진만에 서식하는 생물과 습지의 가치,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10월 25일과 31일에는 갈대숲을 바라보며 쉬는 실력을 겨루는 '갈대바라기'가 열린다. 순위권 참가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축제 11주년을 기념해 스톱워치를 정확히 11초에 멈추는 '11초를 잡아라!'가 운영된다. 축제장 내 8개 지점의 캐릭터 '강진프렌즈'를 찾는 모바일 투어 '강진프렌즈 모아모아탭탭!'도 마련됐다. 인증을 모두 마치면 5천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는다. 연계사업인 '강진품애ON군민'에 신규 가입하면 5천 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강진만 멀티컬러 스탬프투어'는 6개 지점을 돌며 스탬프를 찍어 갈대숲 풍경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완성된 그림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진군은 놀이와 체험, 배움, 휴식이 어우러지는 가을 생태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갈대축제는 갈대숲을 눈으로만 바라보는 축제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뛰고, 만들고, 탐험하며 강진만의 자연을 온몸으로 기억하는 축제이다"라며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들은 가을 풍경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누리며 가족과 함께 오래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