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인공지능(AI)을 보건의료에 쓰는 원칙을 담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울선언문」을 공동 발표했다.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11년 만에 한국을 찾아 선언문 발표에 함께했다. 복지부와 WHO가 AI 활용 문제로 국제사회에 공동 선언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언문에는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이 담겼다. 사람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고 보건의료 접근의 형평성을 높이자는 내용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AI 혁신의 혜택을 전 인류가 누리는 기본의료 실현을 강조했다. 기본의료는 의료 기술의 혜택을 특정 국가나 계층이 아닌 모든 시민이 보편적으로 누리는 공공 보건 체계를 가리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