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초 전교생 1박 2일 학교 캠핑, 학생 주도 공동체 의식 키워

혼합학년 모둠 구성과 자치회 주도 프로그램으로 배려·협동 배워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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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등학교(교장 박용우) 전교생 24명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교정에서 1박 2일 동안 학교 캠핑을 했다. 유치원생 2명과 초등학생 22명이 참여한 '2026. 별빛 아래 우리들의 학교 캠핑'이다.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자치 능력 신장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협의해 혼합학년 3개 모둠을 꾸렸다. 6학년 학생 자치회가 주요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팀명과 구호를 정하는 모둠 활동으로 시작했다. 학교 곳곳의 가을 생태 보물을 찾는 '에코스토리 보물탐험대', 5·6학년이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우리가 만드는 저녁', 전교생 레크레이션, 6학년 자치회가 이끈 야간 학교 탐험, 전교생 축구 리그전 '천태 월드컵', '친구에게 보내는 엽서' 활동이 이어졌다.

캠핑에 참여한 6학년 정민석 학생은 "동생들과 한 팀이 되어 밥도 직접 만들고 별도 보면서 밤을 보낸 게 즐거웠고, 우리 학교가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우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모둠을 꾸리고 프로그램을 이끌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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