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앞두고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도서지역 현장점검과 주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산림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 투입이 어려운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시는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의 예방 의식을 높이려고 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무원과 산불재난대응단 등 19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한다. 달리도·율도·외달도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과 산림병해충 예찰을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산불 예방수칙 및 신고요령 홍보, 선착장·마을회관 등 주민 이용시설에 홍보물 설치와 전단지 배부,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 계도, 소나무 고사목 및 재선충병 의심목 예찰, 소나무류 무단 이동 방지와 신고요령 안내 등이다.
산불은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해 방제하고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막는 것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불법 소각과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금지하는 한편, 고사목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10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2009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