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업무공유회 개최

해상풍력 지원부두 타당성과 항만 기능 재정립 등 발전방향 논의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목포시,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업무공유회 개최 - 행정 | 전남광주뉴스
목포시,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업무공유회 개최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목포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업무공유회를 열고 목포항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공유회에는 해양수산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 상황과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목포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별 의견을 나눴다.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은 급변하는 항만·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목포항을 서남권 핵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국가 차원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주요 검토 사항은 목포항 구역별 기능 재정립, 해상풍력 지원부두의 타당성과 적정 규모, 물동량과 하역능력 분석을 통한 신규 부두 필요성, 항만 기반시설과 배후 지원시설 등이다.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관련해서는 국내외 해상풍력 공급망과 사업 단계별 물류 특성을 분석한다. 목포신항의 기존 부두·배후단지와 연계한 시설 배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목포항의 권역별 기능 재정립 방안도 검토한다. 내항과 남항은 원도심, 여객터미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해양관광·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참석 기관들은 해상풍력 관련 사업의 항만계획 반영, 지원부두의 신속한 추진, 친환경·저탄소 항만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목포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목포항 이용자와 지역 산업계의 의견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도록 대응한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항은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수산업, 물류, 해양관광 등 서남권의 미래 산업을 잇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용역에 지역 여건과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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