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초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유아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실 운영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으로 유보통합교육 및 유아 사회성 발달 도모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녹동초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유아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실 운영 - 교육 | 전남광주뉴스
녹동초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유아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실 운영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고흥 녹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재화)이 고흥교육지원청의 2026. 교육발전특구 지역 맞춤형 사업 지원을 받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유아 예체능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은 월 1회 이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관 간 교육적 연계를 강화하고 유아의 성장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함께 달리고, 뛰고,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경험을 쌓고 있다.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는 앞으로 진학할 유치원의 친구들과 교사를 미리 만나며 새 환경에 적응할 기회가 된다. 유치원 유아들에게는 동생들과 함께 활동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한 모나리 교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 다른 기관으로 나뉘어 있지만,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함께 체육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금세 친구가 되어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의미가 컸다.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치원 공간과 친구들에게 친숙해지는 경험이 앞으로의 유치원 생활을 편안하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성장이 기관 간 단절 없이 이어지는 유보통합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정재화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만나고 활동하는 경험은 유아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회이자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교육의 연속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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