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027년 3월 17일까지 기획 전시 「체스 위에 도시-형(形) 변용(變容)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윤지용 작가의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체스와 도시, 집과 인물 등 일상적인 이미지를 도자조형으로 재해석했다. 전시는 이를 통해 현대사회의 구조와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전시는 'House(집)', 'Social Skin(사회적 피부)', 'Chessman(체스말)' 등 세 작품군으로 구성된다. 집과 벽돌은 도시와 공동체를 상징한다. 의복은 사회적 역할과 정체성을 뜻한다. 체스판과 체스말은 사회적 규칙과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나타낸다. 형태의 분할과 결합, 반복과 변형 등 조형적 표현으로 익숙한 사물이 새로운 예술적 의미로 확장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현대 도자예술의 다양한 조형적 가치를 살펴보고,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적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누리집(http://doja.mokpo.go.kr)이나 전화(061-270-8480)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