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벌교도서관(관장 문성혜)은 지난 15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보성 열화정과 열선루를 탐방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의 정자 시문'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8일 안동교 박사의 강의로 누정의 의미와 역사, 보성 지역 누정의 특징을 배웠다. 이어 이번 탐방에서 누정의 모습과 주변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열화정과 열선루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옛 선비들이 자연을 즐기고 시문을 남겼던 모습을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강의로만 들었던 누정을 직접 찾아와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라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벌교도서관은 지난 9월 1일부터 총 10회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은 7회차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