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2491대 연중무휴 관제로 시민 안전 지킨다

관제요원 27명 365일 24시간 교대근무, 치매노인 수색부터 경찰 수사 지원까지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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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2491대 연중무휴 관제로 시민 안전 지킨다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나주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관내 방범용 CCTV 2491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 관제요원 27명과 경찰관 등 공무원 5명이 연중무휴로 근무한다. 나주시는 19일 이 같이 밝혔다.

관제요원들은 교대근무로 24시간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한다. 범죄와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시민에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확인하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관제센터는 치매노인과 실종자 수색에도 대응한다. 치매노인이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 신고 대상자가 CCTV에 포착될 경우 관련 영상으로 위치와 이동 방향을 확인한다. 이를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유해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야간에는 도로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장시간 배회하거나 쓰러져 있는 주취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등을 살핀다.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응을 지원한다.

시민이 위급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CCTV 비상벨도 24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돼 있다. 비상벨이 작동하면 관제요원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음성통화로 신고자와 소통한다. 긴급 상황으로 판단되면 경찰 등 관계기관에 내용을 전파해 현장 출동과 대응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관제센터는 수사 지원 역할도 한다. 범죄나 사건·사고 발생 시 수사경찰관이 관련 영상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CCTV 영상 검색, 조회, 판독과 분석을 지원한다. 사건 발생 전후 상황과 관련자·차량 이동 경로 확인에 필요한 영상자료를 제공해 경찰 수사를 뒷받침한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수사 과정에서도 관제센터는 수사경찰관의 영상 확인과 분석을 지원했다. 관련 영상으로 용의자의 이동 경로와 차량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와 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정보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제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인프라도 보완해 나간다.

나주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이 위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의 대응을 연결하는 중요한 시민 안전 기반시설"이라며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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