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보건지소가 10월 8일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마을 이장들의 방송 안내를 듣고 보건지소를 찾는 어르신들이 이어지고 있다.
작천면은 어르신들이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9월 말부터 매일 마을방송으로 접종 일정과 관련 정보를 알려왔다.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일정을 구분해 운영한다. 보건지소별 운영 요일이 다른 점을 감안해 접종 일정과 장소를 반복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거나 운영일을 잘못 알고 헛걸음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날 접종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마을방송 덕분에 예방접종 일정뿐만 아니라 강진의 다양한 소식과 혜택도 놓치지 않고 알 수 있다”며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정숙 작천면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작천면에서 마을방송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며 “주민들이 각종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방접종은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은 해당 기간 중 지정된 월요일과 목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64세 이하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10월 22일 이후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진군 보건소나 관내 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접종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