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6 교육물품박람회' 참가 업체 75곳을 선정하고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
교육물품박람회는 지역 제조업체 판로 확대와 우수 교육기자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전시·체험 행사다. 올해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린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 적용과 계약 연계를 강화해 지역업체와 교육 현장이 함께 성장하는 데 행사의 중점을 뒀다.
참가 모집에는 112개 업체가 신청했다. 교육청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75개 업체를 뽑았다. 선정 업체 중 제조업체는 전남 41곳, 광주 22곳 등 전체의 84%다.
박람회 전시 분야는 AI·에듀테크 및 ICT 기기, 과학·실험 기자재, 안전·보건·위생용품, 급식·주방기구, 가구, 관급자재 등 6개 부문이다. 학교 실무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전시와 물품 설명회, 제품 시연 프로그램을 늘렸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물품 전시를 넘어 전남과 광주의 교육 가족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제조업체들이 공교육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