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우호도시인 샤먼시에서 열린 '제26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에 참가해 관내 기업이 현지 기업과 총 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국가급 투자 촉진 행사다.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총 9명이었다. 광양시와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명예통역관이 포함됐다. 공모로 선정된 관내 기업 3개사도 함께했다. 고전압 양극재 개발기업 SE2MATERIAL, 산업폐수 처리 및 물 재이용 기술 보유기업 AMP, 나트륨이온전지 소재·셀 개발기업 EverIndus 관계자다.
광양시는 행사 기간 공동관 내 홍보공간을 운영했다. 광양항과 철강·이차전지 산업 기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별도 상담공간에서 현지 기업과 바이어를 만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공식 프로그램인 '광양시 집중상담일'에서 사전에 발굴한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EverIndus 2건, SE2MATERIAL 2건, AMP 4건 등 총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기술협력, 공동사업 발굴, 제품 공급, 시장 개척 등이다.
광양시는 협약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상담과 정보 교류를 지원한다. 2027년 샤먼시와의 우호교류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경제·산업 협력도 확대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농특산품에 이어 올해는 관내 기술기업이 직접 참여하면서 샤먼시와의 경제교류 분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현지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총 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간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