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일 군청에서 SK이터닉스, 유선기업과 '곡성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 안순식 유선기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 일원에서 추진할 육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사업을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SK이터닉스의 사업개발과 운영관리 역량, 곡성군의 행정 지원, 유선기업의 지역 사업 입지 개발 경험을 결합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군은 군민이 사업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군민펀드 연계를 검토한다. 군이 펀드 조성·운영에 행정적 지원을 해 주민의 투자 참여를 뒷받침하고, 사업별 참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역의 재생에너지 자원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 협력을 주민 소득 증대, 민간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확충, 관광산업 연계로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SK이터닉스의 전문성과 유선기업의 지역 현장 경험이 곡성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펀드를 통한 주민 참여 기회를 넓혀, 군민이 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