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 소개 브이로그를 일본 건국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교류를 가졌다.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그래픽디자인과, 푸드스타일과, 라이프케어(미용)과 학생들이 출연해 전공과 실습 활동,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두 편의 브이로그를 제작했다. 영상을 본 건국고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전공교육에 관심을 보이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학교는 전했다.
온라인 교류에서 양교 학생들은 브이로그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과 전공, 한국과 일본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순천청암고는 올해까지 4년 연속 글로컬 국제교류 실시학교로 활동하고 있다. 'Hello, eFriends!' 교류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학교의 국제교류는 올해로 20년째다. 그동안 순천청암고와 해외 자매·교류학교를 직접 방문한 한국과 해외 학생은 모두 약 300명에 이른다.
올해 국제교류단 선발 경쟁률은 약 4대 1이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교육과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승철 교장은 "국제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외에 가는 것 자체가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또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 한 편이 일본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를 소개하고, 다시 온라인 만남의 대화 소재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 주도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약 300명의 한국과 해외 학생들이 서로의 학교를 오가며 만남을 이어온 것처럼 올해 학생들도 이번 교류를 통해 일본 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학교 학생들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교토 및 고베 일원을 방문해 직접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