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도서지역 14개교 대상 찾아가는 수학체험전 개최

AI·수학 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섬 학생들 배움의 즐거움 확대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신안교육지원청, 도서지역 14개교 대상 찾아가는 수학체험전 개최 - 교육 | 전남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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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환)은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찾아가는 1004 수학체험전'을 열었다. 신안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AI‧수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 개념과 원리 탐구,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피타고라스의 정리 등 교육과정에 연계한 '1년 365일 달력퍼즐', '구조변경을 통한 조합 만들기', '전략게임 바둑알', '피지컬 AI 505 스포츠 챌린지'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조작하고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길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교급 간의 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평소 도서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AI‧디지털 융합 체험과 다채로운 수학 탐구 활동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 언니‧오빠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수학이 인공지능과 스포츠 등 우리 생활과 미래의 다양한 분야에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학을 더 깊이 탐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이동 여건과 참여 환경을 고려해 많은 학생이 체험 기회를 고르게 누리도록 한 것이다. 지원청은 이후 2026. SEA+섬․글․점 Festa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교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AI‧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태환 교육장은 "찾아가는 1004수학체험전은 학생들이 수학을 교과서 속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경험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학 체험과 AI․디지털 기반 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신장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생각하고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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