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그린데이·스쿨핑 행사로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 마련

환경 체험 부스와 야간 스쿨핑으로 학생·교사·학부모 추억 만들어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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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자고등학교는 10월 14일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그린데이 및 스쿨핑'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두 번째다.

오전에는 환경을 주제로 체험·참여형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환경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오후와 야간에는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일일카페와 스쿨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체관람, 달빛독서, 미니 영화관 등을 마련했다. 바비큐와 불멍, 불꽃놀이도 이어졌다.

교사와 학부모도 행사에 참여했다.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라는 공간이 단순한 학업의 공간이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영암여고 선생님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인경 교장은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되는 그린데이와 스쿨핑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가진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키고자 전 교직원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우리 학교와 지역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 교장은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암여고는 학생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환경·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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