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황금로 패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6 주말의 광장' 세 번째 로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연계돼 3만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원도심을 찾았다.
행사장 곳곳은 시민들의 기록과 이야기로 채워졌다. 서로의 안부를 기원하는 방명록과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친 대형 캔버스가 들어섰다. 몬도 작가 '포스카 마카 후원'과 함께 행사장 빈 상가 유리창에 시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적기도 했다.
중앙동 상인회도 행사에 힘을 보탰다. 상인회는 행사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원도심 상권을 알리고 시민들의 재방문을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해방로드'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며 "이번 세 번째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연계해 3만여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원도심을 찾았고, 도심 한가운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면서 '해방'의 의미를 한층 더 확장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주말의 광장 마지막 피날레는 금당에서 이어질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