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추석 연휴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재난·안전, 환경, 의료 등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명절 전 사전점검과 정비를 벌이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도로·보행환경 정비에 힘을 쏟는다. 지난 폭염으로 도심 일부 보행로의 예초 작업이 늦어진 만큼 추석 전까지 마륵복개로 등 10개소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도심권 보도도 집중 정비한다.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서구는 추석 전까지 영화상영관,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조부와 전기·기계설비, 소화장비 등 위험요인을 점검해 명절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교통대책도 가동한다. 광천터미널과 양동시장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주요 간·지선도로 불법주정차를 지도·단속한다. 서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한다.
주요 도심과 청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동별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정비한다. 환경미화원과 노면청소차의 특별근무체계를 구축해 연휴기간에도 청소 민원에 대응한다. 거리가게와 노상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도 집중 정비한다.
연휴기간에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공원관리·환경오염·교통·재난재해·광고물·의료·위생·365민원 등 10개 상황반을 둬 사건·사고와 재난·안전 상황을 전파하고 조치한다.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홍보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무인민원발급기 19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 365민원봉사실(062-350-4650)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발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걷는 길부터 머무는 공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전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연휴기간에도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