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성덕중학교 학생회가 '엔젤인성덕'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 75만 원을 지난 18일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에 전달했다.
'엔젤인성덕'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이스티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나누고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모으는 환경·기부 캠페인이다. 학생회가 기획하고 운영한 자치활동이다. 학생회는 올해 1·2학기에 각각 캠페인을 열었고, 학생과 교직원 등이 동참해 총 75만 원을 모았다.
학생회 학생들은 기부금을 전달하려고 '피스멍멍'을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보호 중인 유기견들을 만나고 돌봄 현장을 살폈다. 기부금은 질병이 있는 유기견들의 치료와 돌봄에 필요한 용품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피스멍멍'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운영되는 유기견 입양센터로,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지원한다. 성덕중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 자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학생회장 전이령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고, 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유기견들을 실제로 만나니 더욱 뜻깊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유기견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생명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덕중 박순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