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겸백초등학교는 지난 9월 15일 보성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봄실에서 보성컨트리클럽과 ‘2026. 지역사회 연계 미래 골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골프 기초교육과 현장 체험, 진로 탐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학교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에게 배움과 진로 탐색 기회를 주려고 한다.
겸백초의 지역사회 연계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학교는 앞서 주암호 생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습지·환경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실 안 배움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전문기관과 교육공간을 학교 밖 배움터로 활용해 온 것이다.
겸백초는 ‘생태감성·놀이감성·예술감성’을 학교 브랜드의 세 축으로 삼고 있다. 주암호 생태관과 연계한 생태교육으로 자연과 생명을 아끼는 감성을 기르고, 놀이와 스포츠 활동으로 협력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공연·문화예술 체험과 지역 예술자원 연계 활동도 늘릴 계획이다.
학생 수가 적은 작은학교의 여건을 모든 학생에게 더 많은 경험과 맞춤형 기회를 주는 강점으로 바꾸는 것이 학교의 방향이다.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교육의 폭을 넓혀 간다.
오영희 교장은 “학교가 작을수록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