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더 큰 나주아카데미서 반도체 역사와 미래 강연 열려

정은승 전 대전환기획위원장 초청, 시민·공직자 450여 명 참석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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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제21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정은승 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반도체의 역사와 미래 속에 있는 도전의 DNA'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나주시민과 공직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오랜 기간 반도체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첨단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 위원장은 반도체 기술의 탄생과 발전 과정,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성장해 온 배경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반도체의 중요성과 기술 변화 방향도 소개했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갖춰야 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하는 나주시의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 강연은 10월 19일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명예 나주시민인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기국가 수도 나주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윤병태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반도체 산업과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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