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유치원, 뉴질랜드 유치원과 그림책 교류 후 줍깅 실천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 통해 환경보호 실천으로 배움 확장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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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유치원, 뉴질랜드 유치원과 그림책 교류 후 줍깅 실천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도담유치원(원장 정현주)은 2030교실 운영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St Heliers Kindergarten과 국제 수업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나눴고, 환경 보호 실천인 줍깅으로 배움을 확장했다.

2030 국외수업교류연구회 소속 도담유치원 교사 2명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해 St Heliers Kindergarten 교사들과 공동수업을 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유아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그림과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활용했다.

현지에서는 그림책 「플라스틱 섬」을 함께 읽고 이야기 속 새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본 뒤 등장인물의 마음과 자신이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도담유치원에서도 같은 그림책과 자료로 수업을 이어갔다. 한국과 뉴질랜드 유아들이 다른 언어를 쓰면서도 비슷한 감정과 생각을 느낀다는 점을 경험했다.

이 만남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류로 이어졌다. 도담유치원 4세 1반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그려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뉴질랜드 유아들도 자신들이 만든 그림과 조형물을 보여주며 생각과 마음을 나눴다.

온라인 교류 후 4세 1반 유아들은 “뉴질랜드 친구들처럼 깨끗한 지구를 만들고 싶어요.”라는 마음을 모아 직접 줍깅 활동에 나섰다.

교류는 계속된다. 5세 유아들은 「플라스틱 섬」을 활용한 동극 활동을 준비해 뉴질랜드 친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정현주 도담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업교류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수업교류를 확대해 유아들이 세계의 친구들과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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