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자체 생산한 딸기 원묘 약 2,000개를 딸기 육묘농가에 분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조직배양묘에서 유래한 원묘를 증식해 농가에 나누고 있다.
딸기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여름철 어미묘에서 어린묘를 받아 가을에 심어 모종을 준비한다. 어미묘는 바이러스나 질병이 없는 무병묘를 쓰는 것이 수확량과 품질에 중요하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모종을 준비했다. 여름철 폭염에도 병이 없도록 방제하며 현재까지 약 2,000개를 만들었다. 원묘는 유리온실 실증포장에서 병이 없는 상태로 키웠다. 가을에 농가에 분양하면 다음해 모종 키우기에 활용할 수 있다.
분양은 한 농가당 100주씩이며 주당 700원에 판매한다. 분양대금은 군에 세입 처리할 계획이다. 분양된 원묘는 2027년 딸기 육묘용 어미묘로 쓰인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순옥 소장은 "딸기는 좋은 모종만들기에 성공하지 못하면 안정적인 영농이 불가능한 만큼 농업인들이 좋은 모종을 제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