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읍면동 소공원과 정원 등 45곳에 지역의 역사와 지명을 담은 이름을 붙이고 온라인 지도 등록과 안내판 설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별도 명칭이 없거나 번호, 일률적인 이름으로 관리돼 시민들이 위치를 찾고 공간을 구분하기 어려웠던 생활권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나주시는 2025년 법정공원을 대상으로 1차 명칭 정비를 마쳤다. 올해는 법정공원 외 읍면동에 있는 소공원과 정원 등 45곳으로 대상을 넓혔다.
새 명칭은 각 공간이 위치한 지역의 역사와 지명, 생활권 특성을 반영했다. 나주시는 읍면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명칭을 확정했다.
나주시는 이름이 붙여진 공원과 정원을 주요 포털과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등록한다. 지도에는 위치와 명칭, 관리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함께 담는다.
현장에는 명칭과 관리자, 공간 특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규격화된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 녹지공간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 속 작은 공원과 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원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이름이 없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공원과 정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고유한 이름을 갖게 됐다"며 "온라인 지도 등록과 안내판 설치까지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 속 공원과 정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