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부사관고등학교 학생 80명이 지난 10월 15일(목) 장성군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기수단으로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첫 대회다. 삼계부사관고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애인식 개선 및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기수단에는 최근 공군과 해군에 입영한 3학년을 제외한 재학생 전원이 나섰다. 학생들은 태극기, 장애인체육회기, 대회기, 가맹단체기, 27개 시·구·군 표지판과 깃발을 들고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인성·지성·체력·리더십을 갖춘 정예 부사관을 육성하는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의 입장에 관중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번 참가는 국방체육, 군사용어와 의사소통, 군대 문서관리 등 부사관 과목과 연계한 학습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당일 리허설을 거쳐 지휘체계 준수, 현장 통제, 안전 유지 등을 경험했다.
장성군 체육사업소는 대형 버스 3대와 도시락, 생수, 휴식 천막 등을 지원했다.
문성우 삼계부사관고 교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적인 첫 통합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기수단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대견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갖춘 정예 부사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