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월산초, 교육장 공감소통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논의

학생 유치와 통학환경 개선 위해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색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담양 월산초, 교육장 공감소통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논의 - 교육 | 전남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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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월산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하반기 공감소통'을 열고 학생 유치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과 월산초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월산면장, 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의 발전 방향과 지역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월산초는 2026학년도 기준 전교생 35명의 작은학교다. 이 학교는 △농촌유학 운영 △전교생 장학금 지급 △1:1 원어민 화상영어 △「나도 작가」 그림책 발간 △우리 마을 생태환경 지킴이 활동 △유·초 이음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감소통에서는 더 많은 학생이 월산초를 선택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촌유학 가정을 위한 주거 지원 확대, 물구십리 활성화센터 등 지역자원 연계, 농촌유학 가정의 지역 일자리 연계,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월산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의 노력과 함께 월산면과 담양군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교육·주거·일자리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회전교차로 노면 표시 개선, 도로변 수목 정비, 겨울철 제설·제빙 강화, 협소한 도로 구간 개선 등 통학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현안을 공유했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학차량의 홍보 문구를 월산초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박명자 교장은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월산면과 담양군, 담양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믿고 선택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산초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계속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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