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생생국가유산 '흥양수군탐험대' 10회차 성황리 마무리

1관 4포 수군 방어체계 탐방 프로그램, 전문가 해설로 큰 호응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고흥군 생생국가유산 '흥양수군탐험대' 10회차 성황리 마무리 - 행정 | 전남광주뉴스
고흥군 생생국가유산 '흥양수군탐험대' 10회차 성황리 마무리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고흥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흥양수군탐험대, 1관 4포를 따라가는 충의의 여정'이 10회차까지 끝났다고 18일 밝혔다.

'흥양수군탐험대'는 조선시대 구국 최전선이었던 흥양(고흥)의 1관 4포 수군 방어체계와 호국 유적지를 탐방하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군민과 청소년이 현장 체험과 미션 수행에 참여했다.

지역사와 임난왜란 전문가가 전 회차 현장 해설에 나섰다. 충신 정려 답사 현장에서는 한국 전통건축 전문가가 정려의 건축 양식과 조형적 가치를 해설했다.

당일 현장답사는 모두 8회 진행됐다. 고흥읍(흥양현읍성·존심당), 도양읍(쌍충사·녹동우편소), 동강면(여산송씨쌍충정려각·남양송씨쌍충일렬각·신여량충신정려·재동서원), 도화면(발포진성·충무사) 등을 둘러봤다.

1박 2일 숙박형 캠프 '수군의 밤, 고흥의 별빛'에서는 가족과 청소년 탐험대원이 낮에는 유적별 미션을 수행하고 밤에는 '흥양수군의 밤' 레크레이션에 참여했다.

지난 9월 17일 존심당에서 열린 10회차 행사에서는 '방석 위의 이순신, 흥양에서 시작되다' 토크쇼와 흥양 역사 관련 도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로 군민과 청소년이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원에 힘입어 '2027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된 만큼,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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