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추석 연휴 기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대책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두고 의료기관 운영 현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긴급상황이 생기면 신속히 대응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이 밖에 병의원 7개소, 공공심야약국 및 일요일약국 등 14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도 연휴 동안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병의원과 약국마다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위해서는 다나소아과의원, 모든아이소아청소년과, 미래여성의원(응급분만) 등 3개소를 운영한다. 비상 상황에는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대응한다.
연휴 중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은 광양시 'MY광양' 앱과 시 누리집, SNS, 보건복지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주변 의료기관 정보와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양준석 보건소장은 "비상진료와 약국 운영에 협조해 주신 지역 의사회·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