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희망초등학교 학부모회원들이 '플로깅 활동 환경사랑 실천'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무안희망초 학부모회)
전남 무안희망초등학교(교장 이경호) 학부모회가 지난 21일 학교 통학로와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Plogging)' 행사를 펼쳤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학부모들이 앞장서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학부모회 임원과 참여를 희망한 학부모 15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통학로와 인근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 없이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어른들이 먼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환경을 가꾸는 모습을 보여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교육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호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른들의 이러한 솔선수범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산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혜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매일 걷는 등하굣길이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희망초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 가며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자료·사진: 무안희망초등학교 학부모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