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은 10월 23일 무주택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 입주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단체장과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도읍 복지방문팀이 기초생활수급자 실태조사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면서 추진됐다. 대상자는 80세 독거노인이다. 기존 임대주택에서 나온 뒤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지도읍은 신안군 노인건강과와 협력해 해당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해 총사업비 1,800만 원을 마련했다. 건축면적 약 7평 규모의 원룸형 조립식 주택을 신축했다. 사업비는 신안군 850만 원, 신안군복지재단 500만 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50만 원,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도사랑 나눔 천사' 기부금 200만 원이었다. 복지기동대원으로 활동하는 박경우 명성종합상사 대표의 재능기부도 더해졌다.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0만 원 상당의 온열침대를 지원했다.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쌀 10kg들이 5포와 화장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김용범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께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중 지도읍장은 “어르신께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은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