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대전환'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안이 22일 제35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개편된 조직체계를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정부 정책 변화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해 마련됐다. 미래 첨단산업 유치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민선 9기 13개 분야 100대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안에 따르면 총무·경제·관광문화·교육복지·환경녹지국 등 국 명칭을 변경한다. AI실, 자치행정과, 기후에너지과 등 5개 과를 신설한다. 감동시대추진단 등 3개 과는 폐지하고, 생활폐기물과와 휴양림과 등 2개 과는 통폐합한다. 전체 과 수는 기존과 동일한 63개를 유지한다.
생활폐기물과는 자원순환과로, 휴양림과는 정원휴양과로 통합·재편한다. 감동시대추진단, 청년일자리과, 출생보건과 등 3개 부서는 기능을 재배치하며 폐지·재편된다.
총무국, 경제국, 기획실, 홍보실, 교육과, 문화과 등 20개 국·과의 명칭을 간소화했다. 시민들이 부서의 역할과 담당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4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총 139건을 접수했다. 7월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심층 조직진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직구조의 적정성과 부서별 업무량을 분석하고 인력 재배치 방안을 검토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기관의 심층 진단과 전 부서 의견수렴, 시의회와의 소통을 거쳐 마련했다"며 "2027년 1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양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