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축제서 조선시대 목사 부임행차 300명 행렬 첫 선보여

10월 9일 영산강정원서 기마대·취타대·시민 참여 퍼레이드 재현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나주영산강축제서 조선시대 목사 부임행차 300명 행렬 첫 선보여 - 문화 | 전남광주뉴스
나주영산강축제서 조선시대 목사 부임행차 300명 행렬 첫 선보여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나주문화재단은 10월 9일 오후 3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부임 과정을 재현한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을 처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행렬은 나주목사와 목사 부인의 가마를 중심으로 관속, 기마대, 의장호위대, 취타대, 길놀이패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읍면동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 행렬이 더해져 전체 약 300명 규모다.

행렬은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출발해 영산강정원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기마대와 가마, 취타대, 시민 행렬이 긴 대열을 이루며 축제장을 가로질러 이동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거리형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은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콘텐츠로 새롭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기마대와 취타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행렬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Hello 나주 Festival, 다시 뜨겁게!'를 주제로 열린다.

© 전남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