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해수찜과 한옥 체험 등 지역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글로벌 크리에이터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2026년 남부권 로컬투어랩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1권역)의 일환으로 글로벌 여성 여행자 플랫폼 노매드헐(NomadHer)의 해외 크리에이터 10명이 지난 15일 함평을 방문해 웰니스 콘텐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노매드헐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6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여성 여행자 플랫폼이다. 이번 투어에는 전 세계 397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크리에이터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함평·무안·나주를 연계한 2박 3일 일정이었다. 투어 첫날 크리에이터들은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의 바다를 둘러보고 돌머리 해수찜을 체험했다.
이어 바다와 인접한 한옥에 머물며 노을을 배경으로 한 요가와 항아리 바비큐 등을 즐겼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역에 머물며 자연과 휴식을 함께하는 체류형 여행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투어는 ‘솔트, 스팀&선셋(Salt, Steam&Sunset)’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다와 노을, 한옥체험 등에 해수찜 같은 지역 고유의 치유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사진·영상 콘텐츠는 향후 함평 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군은 참가자들의 경험과 반응을 바탕으로 자연과 체험,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한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함평의 바다와 노을, 한옥, 해수찜 등 일상적인 관광자원도 해외여행객에게는 특별한 웰니스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체험, 숙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이 잠시 들렸다 가는 곳이 아닌 머물며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