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북초, 목포·무안·신안 'SEA+ 섬·글·점 Festa' 참가

무안반도 학생 38개 체험부스·백일장·미술대회로 인문·예술 역량 키워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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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북초등학교(교장 홍영재)는 10월 26일 신안 지도초등학교 일대에서 열린 ‘목포·무안·신안 학생이 함께하는 2026. SEA+섬·글·점 Festa’에 3~6학년 학생을 보내 참가했다. 목포·무안·신안 지역 학생과 주민이 함께한 교육 축제다.

이 축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신안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했다. ‘섬(지역의 자연·역사)’, ‘글(독서·백일장·시낭송)’, ‘점(김환기 화백 점화의 예술적 표현)’을 주제로 무안반도 초·중·고 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했다.

삼향북초 학생들은 출발 전 안전교육을 받고 오전부터 축제에 참여했다. ‘섬 테마’에서는 학부모·진로·과학·수학·마을학교·다문화·체육/보건 등 38개 체험 부스를 돌았다. 지역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신안의 문화와 해양 자원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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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테마’에서는 새마을문고 백일장에 참여해 ‘미래의 1004섬 신안, 미래의 목포와 무안의 모습’을 주제로 글을 썼다. 기부한 책을 부스의 책과 바꾸는 알뜰도서 교환 행사도 했다.

‘점 테마’에서는 제14회 김환기 화백 미술 대회에 참가해 미래 지역 모습과 일상 속 독서생활 등을 주제로 수채화 작품을 완성했다. 개회식 뒤에는 중앙 무대의 오케스트라·합창·댄스·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신안의 문화·예술·역사·특산품를 맞히는 ‘도전! 신안 골든벨’도 응원하며 이웃 지역 학생들과 어울렸다.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봤어요. 미래의 우리 마을을 그리면서 저도 나중에 여기서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학부모는 “작은 학교라 아이가 큰 행사를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목포·무안·신안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홍영재 삼향북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무안반도라는 더 큰 교육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심미적 감성을 함께 키웠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향북초는 앞으로도 무안반도 공동·연계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이 이웃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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