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초등학교(교장 한창수) 학생들이 '제2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본선에서 '불조심 어린이상'을 받았다. 5학년 학생 12명이 10월 23일 수상했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도 '불조심 지도상'을 받았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대회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재난·생활안전 지식을 평가한다. 영강초 학생들은 지난 9월 전남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전남 대표로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 각 지역 대표들과 경쟁해 수상했다.
학생들은 정답을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지식을 함께 익혔다. 친구들과 문제를 내고 답을 설명하며 서로 가르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소방 용어와 재난 대처 방법이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퀴즈를 내고 답을 맞히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끝까지 함께 공부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점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담임 교사는 "학생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을 설명하면서 안전 지식을 스스로 익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강초등학교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어간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