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0월 22일 '민선 9기 완도군 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군은 내년 초 조례 개정을 거쳐 새 브랜드를 최종 확정한다.
공모전은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담은 새 브랜드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완도 대표 특산물인 전복과 군민의 행복·미소 이미지를 결합한 브랜드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공모는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했다. 군민을 비롯해 완도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총 1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단계별 심사를 거쳤다. 1차에서 전 부서 검토로 20건을 선정했다. 2차 심사위원 검토로 10건을 추렸다. 3차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는 심사위원 평가 50%와 군민 선호도 조사 50%를 반영해 수상작 4건을 가렸다.
수상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이다.
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 디자인 고도화가 목적이다. 지식재산권 확보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한다. 내년 초 「완도군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심벌마크, 군기, 도시 브랜드, 문장, 휘장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은 군민과 함께 완도의 새로운 브랜드를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면서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군정 비전과 완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군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