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관내 14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한다. 행사는 10월 1일 황산면과 산이면에서 시작했다.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공연과 행사를 준비한다. 어르신들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황산면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공연이 열렸다. 황산면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을 시작으로 황산초·중학교 학생들의 플루트 연주와 밴드 공연, 황산민요, 옥연리 숟가락 난타, 색소폰 및 사물놀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산이면에서는 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트로트 가수 공연, 북춤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뻏다”며 “이렇게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오늘날의 해남이 있기까지 평생을 지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가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노인의 날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인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회 행사는 7일 삼산면·현산면, 15일 화산면·북일면에 이어 22일 계곡면·옥천면, 23일 송지면·북평면, 28일 문내면·화원면, 29일 해남읍과 마산면 순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