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상습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온 장평면 봉림마을과 용산면 포곡마을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382억 원 규모의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은 2031년이다.
장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7년 자연재해 예방 신규 사업에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평 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273억 원, 용산 포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9억 원 등 총 382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하천 정비 L=3.56km, 배수펌프장 1개소, 노후 교량 6개소 등 배수시설과 재해예방 기반 시설 사업이 진행된다.
장흥군은 2개 지구에 2025년 12월 기본 및 타당성 조사를 시행했다. 올해 1월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과 함께 2월 행정안전부 2027년 자연재해 예방 신규 사업을 신청했다.
이어 3월과 5월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사업 타당성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7월과 9월 초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비 확정 협의를 했다.
군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3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 범람과 침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