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을 확대하고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과 생계비를 지원하는 '추석 명절 민생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월 13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늘린다. 구매 인원도 4,300명에서 1만 3,000명으로 확대한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최대 15%로 높인다.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에게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환급액은 1인당 최소 1,000원에서 최대 2만 5,000원이다.
취약계층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독거노인, 한부모·조손·가정위탁가정, 국가유공자 등에게 3,42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127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지정기탁으로 저소득층 10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목포복지재단은 저소득층 140세대에 라면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66개소 2,099명에게는 멸치, 돼지고기, 조미김, 과자, 미역·다시마 등 4,316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한다.
시는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함께 6개월 이상 거주한 3대 이상 가정에 건강효도비를 지원한다. 추석 연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부식을 배달한다. 가정위탁세대에는 명절 제수비를, 북한이탈주민 132명에게는 목포김을 전달한다.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 등과 지역 후원자가 참여해 백미와 송편, 명절음식,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을 위문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명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