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고, 전교생 대상 아동권리·학대예방 교육 실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 초빙, 아동 4대 권리 이해 높여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예당고, 전교생 대상 아동권리·학대예방 교육 실시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예당고, 전교생 대상 아동권리·학대예방 교육 실시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예당고등학교(교장 이동호)는 9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학교 구성원이 아동·청소년의 기본 권리를 이해하고 권리 침해와 학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이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를 설명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생존권', 위험과 차별, 학대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보호권', 교육과 놀이, 문화 활동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발달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참여권'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제 사례와 시각 영상 자료가 활용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법적으로 청소년(아동)인 우리가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어 당당한 권리의 주체임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생각보다 많은 권리 침해와 학대가 일어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고, 앞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동학대 사례들을 보며 약자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 권리 협약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고, 주위의 이러한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서 같은 아동으로써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동호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당당히 누리는 것은 물론, 타인의 권리도 함께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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