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 드론 방제단, 고령농가 47곳에 32ha 방제 지원

추석·벼 수확 앞두고 병해충 적기 방제로 고령농가 영농 부담 경감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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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11일 청년 드론 방제단이 추석과 벼 수확기를 앞두고 방제가 어려운 고령농가 47곳에 32ha 규모의 드론 방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적기 방제가 필요했다. 군은 이번 활동으로 고령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고 수확기 피해를 예방하려고 했다.

청년 드론 방제단 18명은 드론 10대를 활용했다. 직접 방제가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논 32ha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했다. 수확을 앞두고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했다.

드론 방제는 넓은 농경지를 짧은 시간에 작업할 수 있다. 고령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병해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수확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걱정이 많은 고령농가를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방제에 나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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