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학생인권·교권 조화 직무연수 운영

실습 중심 9시간 프로그램으로 교실 적용력 높여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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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교육연수원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나주 듀플렉스호텔에서 '학생인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직무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의 균형을 찾으려고 마련됐다. 현장 지원이 필요한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지도교사와 저경력 교사 30명을 우선 선발했다.

연수는 총 9시간 과정이다. 이론 교육보다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습과 워크숍 비중을 늘렸다.

교육 내용은 ▲인권 감수성 훈련(원은정 인권연구소 소장) ▲갈등·민원 대응(김민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등)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최은화 모두의 인권 대표 등)으로 짰다. 인권 감수성 훈련은 영화를 활용한 감정 발견과 공감 대화를 다뤘다. 갈등·민원 대응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이해와 상황별 절차적 대응 방안을 배웠다.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에서는 혐오·차별 대응과 교사-학생 공동 학급규칙 수립 워크숍을 했다.

김병인 전남교육연수원장은 "학생인권과 교권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이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과 선제적 갈등 예방 전략을 교실에 원활히 적용하여, 교사와 학생 모두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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