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영재교육원 인문영재, 공동 문집 출판해 5·18 기념관 등 기증

민주주의·의(義) 정신 탐구 문집 만들어 지역 공공기관에 나눠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장흥영재교육원 인문영재, 공동 문집 출판해 5·18 기념관 등 기증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장흥영재교육원 인문영재, 공동 문집 출판해 5·18 기념관 등 기증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장흥영재교육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영역 주제집중반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동 문집을 5·18 관련 기관과 완도이순신기념관, 지역 도서관 등에 기증했다.

기본반 학생들은 '오월의 달리기, 우리들의 민주주의로 이어달리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담은 공동 문집을 완성했다. 이 문집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기념재단에 기증됐다.

심화반 학생들은 '의(義)로운 숨결, 전남의 길 위에서 나를 쓰다' 프로젝트를 통해 이순신과 민초들의 삶에서 역사 속 '의로움'의 의미를 탐구했다. 토론과 글쓰기를 거쳐 완성한 문집은 완도이순신기념관, 해남도서관, 여수이순신도서관에 기증됐다.

장흥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인문학을 지식으로만 배우지 않고 읽기와 토론, 글쓰기, 출판,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영재교육과 연계하는 인문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실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 같은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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