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산포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2차 공공기관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달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산포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전날 시민 서명운동 참여에 뜻을 모았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여러 지역에 기관을 분산하기보다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기관을 집적하고 지역 산업·대학과 연계해 혁신도시를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이 방향에 맞춰 빛가람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집적 기반과 전력·에너지 산업 생태계, 정주여건 등을 알리며 2차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에도 지역 역량을 모으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나주시는 발전 기능이 추가되면 발전에서 송·배전, 전력거래, 전력설비 정비와 전력ICT까지 기관 간 연계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우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시민 2만 5천 명 참여를 목표로 ‘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5사 통합본사 성공적 유치 기원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23일에는 광주송정역과 나주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부가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공공기관을 집적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한 만큼 빛가람혁신도시가 가진 산업 기반과 수용 역량을 충분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포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참여의 뜻을 소중히 담아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