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2026년 하반기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2026 신규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직자 기본 소양과 직무역량을 다지고,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해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위주 교육 대신 소통·협업, 시정 이해, 실무교육, 공직가치 등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교육 첫날인 16일에는 손훈모 순천시장과 신규공무원들의 만남으로 시작했다. 동기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 팀플레이가 진행됐다. 이어 기획과장이 민선 9기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기획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법 등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17일부터는 공문서 작성 기초와 예산·회계 실무, 논리적 말하기와 보고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총무과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인사제도와 공직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적응에 필요한 내용과 조언을 전한다.
손훈모 시장은 신규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여러분은 이제 순천이라는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동료"라며 "모든 행정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서류 뒤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살피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신규공무원들의 첫 출근과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사무용품 '웰컴키트'와 공직생활·행정업무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순천행정백서'를 제작해 함께 배부한다.
교육을 마친 신규공무원들은 오는 10월 중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