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최근 서울 노원구 중계·등나무문화공원에서 열은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역대 최대인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직거래장터를 처음 연 뒤 가장 높은 수치다.
행사장에는 5만여 명이 다녀갔다. 79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 품목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했다. 김치 등 일부 품목은 준비한 물량이 일찍 매진됐다. 매출은 지난해 5억 원보다 14% 늘었다.
노원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장터를 찾은 시민의 재방문과 재구매도 이어졌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한 시민은 "작년에 왔을 때 맛있어서 올해 다시 왔다"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행사장은 농산물·수산물·축산물·김치·주류·가공품 등 품목별로 부스를 나눠 배치했다. 남도장터, 브랜드쌀, 농촌융복합, 농촌창업경진대회, 고향사랑 등 홍보관을 운영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광주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축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7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남도 김치대전' 김치 담그기 체험, 농특산물 할인행사 'FARM PICK', 보부상 홍보단 판촉행사, 5만 원 이상 구매자 대상 룰렛 이벤트, 브랜드쌀 시식행사도 열렸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울 시민과 노원구, 향우회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합특별시는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지역 농수축산물을 연중 판매하는 등 판촉 활동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