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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354억 원 들여 여수국가산단 AI·친환경 전환 본격화

연구개발 3건·기반구축 3건 추진, AX 실증산단과 고부가 소재 상용화 지원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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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354억 원 들여 여수국가산단 AI·친환경 전환 본격화 - 경제 | 전남광주뉴스
여수시, 1,354억 원 들여 여수국가산단 AI·친환경 전환 본격화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1,354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연구개발 3건과 기반시설·실증 기반 구축 3건 등 모두 6건이다. 기존 생산기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미래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개발 분야는 ▲무탄소 연료 기반 나프타 분해시설(NCC) 공정기술 개발 ▲AI 기반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 소재 제조 및 친환경 기술 개발 ▲선박용 이산화탄소(CO₂) 포집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이다. 기반구축 분야는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AI 기반 고부가 발포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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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발된 기술이 생산공정과 제품 고도화,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AI 기술의 현장 실증, 고부가 소재 상용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함께 지원한다. 기술개발과 시설 구축이 기업 생산현장에 적용되도록 수요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넓힌다. 실증과 사업화 과정을 연계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기회도 늘린다.

여수산단의 범용제품은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가격경쟁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생산량 확대만으로는 경쟁력 유지가 어렵다. 기존 원료와 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술집약적 제품과 친환경 공정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가 추진하는 산업구조 전환은 기존 석유화학산업을 일시에 다른 산업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축적된 설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소재를 개발하고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시스템도 본격 도입한다.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AI를 도입해 생산성과 공정 효율을 높이고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용 연산·데이터·통신 인프라와 AI 솔루션 실증 기반을 조성한다. GS칼텍스와 TKG휴켐스에 선도공장을 구축하고 AX 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최근 시는 산단 기업과 연구기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피지컬 AI 실증 제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송세경 (사)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회장과 교수진은 '여수 K-PAI 플랜트 거점­ 위기를 전환 실증으로'를 주제로 실증 제안을 발표했다.

시는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투자와 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한다.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까지 전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한편, 2027년 공모 예정인 ‘K-화학산업 대전환 혁신 기술’ 과제를 분석하는 등 여수산단 기업에 적합한 정부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공정과 고부가 소재, AI 기반 산업혁신을 연계시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여수시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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