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 장애인 관람 공간을 처음으로 마련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축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축제에 앞서 관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희망 관람 프로그램과 참여 인원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도록 주무대 앞쪽에 별도 관람 공간을 마련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43면도 확보했다. 축제 개최 전 두 차례 현장점검을 통해 휠체어 이동 동선과 장애인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 이용 여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다.
이번 관람 지원과 편의시설 개선은 민선 9기 공약인 '장애인 관광·문화·스포츠 이용 기회 확대'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을 연계해 추진한 사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도 지역의 축제와 문화예술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일상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민선 9기 장애인복지 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