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지난 10월 27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21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재혁신 분야 혁신사례 2건이 각각 대통령상과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부처·교육청·공공기관의 인사 분야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회다. 인재혁신·근무혁신·제도혁신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통령상을 받은 사례는 고졸 청년 능력 중심 채용·육성 모델이다. 학력이 아닌 능력을 중심으로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입사 후 필수 직무역량까지 종합 육성하는 제도다. 한전은 고졸 사원을 대졸과 동일한 4직급으로 채용하고 있다. 취업 전 자격 취득 교육과 입사 후 전문교육을 연계해 핵심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고졸 채용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최연소 고졸 출신 차장 배출에 이어 최근 고졸 입사 직원 2명이 특별승진 대상자에 선정됐다. 이런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은 사례는 AI 기반 직무중심 HR 종합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해 방대한 양의 HR데이터를 분석한다. 직무분류, 직무평가, 보직추천, 핵심직무 선정 등 인사 전반의 주요 활동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자체 내부망 환경에서 플랫폼을 구축해 직무 중심 인사체계를 고도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 운영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HR 전 분야에 AI를 활용하여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한 HR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외기관 컨설팅 등 성과 공유를 통해 공공부문 인사혁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